정부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옥죄기에 나서면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재개발과 분양시장 등으로 실수요나 투자 수요가 전이될 가능성이 커지고 새 아파트의 몸값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규제가 덜 한 곳으로 수요는 계속 몰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뜨거웠던 서울 아파트 시장, 일단은 움찔한 모습입니다. 전반적인 시장 흐름 어떻게 보셨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Q. 서울 강남권에서 나타나는 '집값 차별화' 현상 이야기부터 나눠볼까요. 지금 강남 재건축 단지들은 부담금을 피했느냐 못 피했느냐에 따라 시장 움직임이 다른거죠?
Q. 재건축 단지의 집주인과 수요자들은 현재 시장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Q. 강남 아파트 간 '집값 온도 차' 당분간 계속된다고 봐야 할까요?
Q. 한남·흑석뉴타운은 매수 문의가 급증하면서 매물이 없어서 못 판다고 하던데요. 강남 누르니 강북 재개발이 쑥? 해당 단지는 집값이 올라서 좋긴 하지만, 이러다가 재건축에 이어 또 다른 규제의 타깃이 되는 것 아닌지 우려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요.
Q. 강남 집값 잡으려다 강북 집값 올라가는 현상 때문에 정작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더욱 갈 곳이 없어지는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Q. 이런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각종 위험을 감수하며 무리하게 헌 집을 사기보다는 차라리 제값 주고 새 집을 사겠다는 심리가 늘 것 같아요. 실제로 이런 부분이 시장에서 감지되고 있죠?
Q. 이런 풍선효과의 근본적 배경은 뭘까요? 정말 시중에 풀려 있는 과도한 유동성 때문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걸까요?
Q. 이건 좀 다른 문제입니다만, 정부 당국자들이 시장에 일관되지 않은 신호를 잇달아 보내고 있습니다. 재건축 연한 연장 논란이 대표적인데요. 사실 이런 문제는 재건축 뿐만 아니라 보유세 등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요. 관련해서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또한 이런 문제가 반복이 되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까요?
Q. 이 모든 사태의 근본 문제는 사람들이 강남 수요가 많다는 점 아니겠습니까? 정부는 강남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이유를 알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려야 할텐데요. "무엇" 때문에 강남이 오르는 겁니까? 또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이유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