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전철 수인선 2단계 송도∼인천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송도∼인천 간 2단계 수인선이 개통돼 인하대·숭의·신포·인천환승역 등 4개 역이 2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 6량으로 편성된 수인선 전동열차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11분, 평상시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일 기준 하루 164회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 운행 횟수는 평균 140회다.
수인선 노선도 |코레일 제공
송도와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 신규 구간은 인천역에서 경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경부·안산선 등과 이어져 수도권 남서지역의 순환 전철망을 형성하게 된다.
코레일은 송도∼인천 구간이 개통하면 현재 하루 평균 5만여 명인 수인선 이용객이 12만여 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이도∼송도 간 수인선 1단계 구간은 2012년 6월 개통했으며, 남은 구간인 안산 한대앞역에서 수원역까지의 3단계 구간은 내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번 수인선 2단계 개통을 기념해 210세트 한정으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제작해 판매하며, ‘스탬프 투어’와 ‘신규역 탐방’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열차 운행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6일 인천 송도역에서 강영일 이사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의 개통식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