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5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경매 물건 수가 크게 줄면서 낙찰가율이 17개월 만에 100%를 넘어섰다.
11일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광주지역 5월 아파트 경매 건수는 46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경매로 나오는 아파트가 없어 낙찰가율(100.6%)과 평균응찰자수(11.3명)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감정가격과 비교한 낙찰 가격의 비율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1년 12월 102.5%를 기록한 이후 17개월 만에 처음이다.
경쟁률 부문에서 광산구 산월동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85㎡형에 23명이 몰려 최고를 기록, 감정가 대비 99%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에서는 서구 화정동 꽃담마을 '이-편한세상' 185.8㎡형이 감정가의 145%로 제일 높았다.
5월 전남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가율(89.3%)과 평균응찰자수(7.3명)가 지난달(83.1%, 5.1명)보다 상승했다.
전남 토지 경매 건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60건으로 전국 7천587건의 12.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