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이 되자 전세 세입자들의 고심이 깊다. 전셋값 고공행진에 이어 기준금리 인하로 전세의 월세전환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세물건을 찾는 게 더 어려워졌기 때문. 특히, 올해 서울 지역은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더해져 세입자들의 '전셋집 찾기 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에서 매매로 돌아서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대출을 해서 약간의 이자 부담을 더하더라도 전세계약 만료 때 마다 돌아오는 스트레스를 끝내고 싶은 것.
이럴 경우 수도권으로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서울 전셋값 수준으로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저평가된 지역의 경우 신규 아파트 중에서도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한 1억원대 아파트도 찾을 수 있다. 이달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됨에 따라 향후 신규 분양 아파트가격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므로 현재 1억원 대로 분양 중인 아파트는 희소가치도 높다.
수익형 부동산도 주목 할 만 하다. 최근 신혼부부 및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처럼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을 잘 갖춘 오피스텔도 많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1억원대 초반으로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해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
1억원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아파트로는, 태원건설이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서 '연천 로하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10~15층, 2개 동 전용면적 84.86㎡A형 81가구, 84.89㎡B형 10가구 등 총 91가구로 구성되며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전 주택형 1억원대다. 광폭 발코니와 전실을 적용해 서비스 면적과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했으며 붙박이장, 세탁실 겸 다용도실로 활용 가능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단지 옆 연천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연천역, 법원, 연천군청, 연천경찰서, 하나로마트, 연천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연천초·중·고등학교, 연천유치원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동남주택산업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862번지에서 '동남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 46·59㎡ 총 72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6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분양가는 전용 49㎡가 1억4663만원, 59㎡는 1억7737만원이다. 단지 전면에 근린공원이 있고 시흥 배곧신도시가 가까워 배곧신도시 내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교육관련 시설 등 각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일신건영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 휴먼빌2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총 487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70㎡로 이 중 59㎡형의 분양가는 1억9106만원이다. 전 주택형 4베이 평면 구조다. 단지 남동측으로 남한강과 마주하고 있고, 남서측으로는 양자산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약 11만8,322㎡ 규모의 강상체육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문산 자연휴양림, 물안개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용이하다.
수익형부동산 중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1신도시 능동 1065번지에서 '동탄 헤리움'이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20층, 오피스텔 95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20㎡ 488실 △21㎡ 378실 △25㎡ 90실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전 면적형 1억원대다. 대단지 오피스텔로 실내골프연습장, 휘스니스센터, 비지니스룸, 북카페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주변에 삼성반도체, 동탄테크노밸리 및 IT단지 등 약 15만명의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한화건설은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서 공급하는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16층 3개 동, 오피스텔 321실(전용면적 20~77㎡) 규모다. 이 중 전용 20㎡가 1억2000~3000만원대에 공급된다. 원룸형으로 구성됐으며, 천정형 FCU 냉방시스템 및 빌트인 전자레인지, 냉장냉동고, 세탁기 등을 제공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식탁과 책상을 와이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판과 다목적 회전테이블을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