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80건을 포함한 746억원 규모, 86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54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캠코는 다만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 역시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한편 캠코는 '정부 3.0' 추진 취지에 따라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과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