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봄 이사철은 마무리됐지만 전세난이 해소되지 못해 매수로 돌아서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파트값이 뛰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47%로 5월 변동률로는 2006년(1.66%)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중랑, 중구, 강남, 강북, 은평, 성북, 노원, 서초, 영등포 등의 아파트 매매가가 최근 많이 올랐다. 중랑 신내동 데시앙 전용 59㎡ 매매가가 1500만원, 묵동 브라운스톤태릉 매매가가 500만~2500만원가량 뛰었다.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매매가도 500만~10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 아파트값도 오름세다. 지역별로는 군포, 의왕, 고양, 부천, 김포, 파주 등이 최근 일주일 새 매매가가 상승했다. 군포는 소형 매물 부족으로 당동 주공3·4단지 매매가가 500만원가량 올랐다. 의왕 내손동 내손대림e편한세상, 포일동 동아에코빌, 인덕원삼호 등도 아파트값이 500만원가량 상승했다.